코로나 극복위해 글로벌제약 1,613건의 임상 도전
상태바
코로나 극복위해 글로벌제약 1,613건의 임상 도전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3.17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의약산업협, 7종 백신 승인...질환 극복 새역사

코로나19 종식이라는 전세계적인 보건의료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끝없는 실패에도 불구 다양한 성과를 내며 글로벌제약사의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는 17일 코로나 극복위해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1,613건의 글로벌 제약사의 임상 도전과 그간의 성과를 소개했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코로나 발병 1년 이내 완전 승인을 받은 백신이 7개가 개발되면서 신약개발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는 점. 협회는 질병에 대한 첫 번째 방어선인 '예방'이라는 확실한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백신 및 치료제 개발 현황을 살펴보면,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EUA) 및 허가승인을 받은 백신과 치료제는 총 9개, 임상시험 단계 글로벌 백신은 81개, 글로벌 치료제는 544개가 현재 임상시험 중이며, 관련 임상시험은 총 1,613건에 달하는 등 질환 극복을 위한 전방위적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제약사 관계자는 “글로벌제약사는 전인류적인 팬더믹 위기상황 타결을 위해 혁신을 기반으로 백신 및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정부 보건당국을 비롯한 제약사, 협회, 학계 등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신개발 현황만 따로 살피면 현재 코로나 예방 최전선에 투입된 7품목이외, 제약사 임상 1상을 진행중인 백신은 44건, 2상은 32건, 3상은 22건에 달한다. 또한, 제한적 사용 승인 6건 등이다.  

현재 연구자들은 인간대상 백신 임상시험 78건을 진행하고 있으며, 22건은 최종 단계이다. 동물대상의 백신 전임상은 적어도 77건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벌 제약업계와 과학자들은 ‘신약 개발’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공중보건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기록적인 속도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