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이상 전신요법 받은 환자 대상 적응증 획득
아베오 온콜로지(AVEO Oncology)의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 (FOTIVDA, tivozanib)가 미FDA로 부터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2회 이상 전신요법을 받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진행행성 신세포암(renal cell carcinoma, RCC)치료제다. 1회 경구 복용하는 VEGF 티로신 키나아제(TKI) 억제제로 원 개발사는 코와 키린.
‘넥사바’(Nexavar 소라페닙)와 비교해 진행된 임상 3상(TVIO-3)에 따르면 평균 무진행 생존(PFS)는 FOTIVDA 군에서 5.6 개월 (95 % CI : 4.8, 7.3)이었고, 소라페닙으로 치료받은 환자의 경우 3.9 개월.
객관적 반응률(ORR)은 34%로 넥사바 투여군 24%에 비해 높았으며 부분 반응률도 80% 대 8%의 차이를 보였다. 이상반응과 치료중단율도 소라페닙에 비해 유리한 결과를 보여줬다. 포티브다는 2017년 유럽 승인을 얻은 바 있다.
아베오사는 이와 관련 오는 31일부터 미국 환자를 위해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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