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환자, 중대약물이상 70례...항암제 67%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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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환자, 중대약물이상 70례...항암제 67% 차지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2.23 0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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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지역센터 보고현황...항생제 7례, 마약성 진통제 3례 순

서울성모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을 나타난 사례는 얼마나 될까.

서울성모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동안 원내 이상반응보고된 건수는 총 2132건으로 3328례이다.

이중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은 전체의 2%수준으로 총 52건 70례였다.

약품별로는 항암제가 47건으로 전체의 67% 이상이었다. 항생제 7례, 마약성 진통제 3례, 항전간제와 전신마취제, 정신신경용제, 면역억제제가 각각 2례를, 기타 5례를 보였다.

인과관계로는 56례는 상당히 확실함이, 14례는 가능함으로 평가됐다.

원내 이상반응 보고는 간호사가 152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약사 588건, 의사 18건이었다.

한편 지역보고 현황을 보면 병의원의 경우 인천성모병원 277건, 은평성모병원 198건, 성빈센트병원 173건, 국제성모병원 108건, 여의도성모병원 48건, 의정부성모병원 25건, 부천성모병원과 안동성소병원이 각 1건, 약국은 열린약국이 4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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