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파마에센시아, 클리시리연고 '한국 판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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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파마에센시아, 클리시리연고 '한국 판권 확보'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1.02.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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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넥스, 광선 각화증 신약 미국 출시 및 라이센스 확대

대만의 파마에센시아(Pharmaessentia)사 광선 각화증 신약 '클리시리 연고(티르바니불린/Tirbanibulin)' 관려 한국과 일본에 대한 판매권리를 추가 확보했다.

한미약품의 '오락솔' 관련 미국의 협력사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아테넥스(Athenex)는 광선 각화증 신약 '클리시리 연고' 관련 대만의 파마에센시아와 기존 아시아지역에 더해 한국ㆍ일본의 판권을 추가하는 라이센스 결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아테넥스 존슨 라우 회장은 "클리시리의 미국 출시와 함께 파트너사인 파마에센시아와 협력을 강화하게 됐다" 며 "피부암(평편 세폼암)의 원인이기도 한 광선 각화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하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세소관 억제제인 클리시리연고는 지난해 12월 4일 얼굴 또는 두피의 광선 각화증 국소 치료제로 미FDA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두가지 3상 임상(KX01-AK-003 & KX01-AK-004)은 70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티르바니불린 치류균은 44%에서 비히클(위약)치료군에서 5%에서 완전한 치료가 관찰됐다. 배분율로는 54%대 13%로 42%의 차이를 나타냈다. 단 5일간 1일 1회 바르는 단기 치료제로 재발 시 다른 치료제와의 비교 및  장기 효과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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