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이 지난해 암울한 시기를 보냈다.

대화제약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영업실적이 저조했다.

매출은 1094억원으로 전년 1146억원 대비 -4.5%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38억원으로 전년 62억원 대비 -39.1%, 당기순이익은 전년 91억원에서 -13억원으로 적자전환됐다.

대화제약은 매출감소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국내 및 해외시장의 경기침체가 주된 감소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2019년 모회사에 실현된 기술이전수익 45억이 20년에는 미실현됨으로 인해 매출총액이 감소됐다.  

영업이익은 2019년 대비 판매비와 관리비는 약 8%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감소(기술이전수익)와 매출원가의상승의 영향을 받았다.

당기순이익의 주요 감소원인으로는 첫번째 19년에 한시적으로 실현된 관계기업투자처분이익90억원 발생과 두번째  전환사채 발행비용(이자비용. 파생상품평가손익) 등이 전년대비 약 10억원 정도가 증가됐기 때문이다.

엄태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