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욱, 의협회장 후보등록..."10대 공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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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욱, 의협회장 후보등록..."10대 공약 선언"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1.02.14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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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출마의 변...팀플레이 강조

유태욱 대한가정의학과 의사회장이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후보등록을 하고 10대 공약을 선언했다.

유 회장은 14일 오후 3시 의협회장선거 후보등록을 한 후 출마의 변을 밝혔다.

유 회장은 "의협은 이제 새로이 변신하여야 한다. 그 첫번째 변화로 의협을 회윈의 참여와 회원의 의견이 결집돼  참여회무, 소통회무가 이루어지는 시스템 의협으로 탈바꿈 시켜야 한다"면서 "회장 독단의 즉흥적 판단으로 회원을 피로하게 하는 회무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회원소통시스템의 정비, 인적쇄신 구조조정, 중앙과지역 정치참여위원회, 최고위원회신설, 청년퀴터제와청년위원회, 병-의원 세제혜택, 고퀼리티의사연금도입, 의정연 역할 재정립, 코로나보상특위구성, 회비 아깝지 않은 의협으로의 변신  등 10대 공약을 준비했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제 회장 1인의 단독플레이는 끝내고 시스템에 의한 팀플레이를 해야 한다"며 "무의미 하고 소모적인 투쟁은 지양하고 결속된 정치력을 바탕으로 실속을 차려야합니다. Go해야 할때 Stop하지 않는 뚝심과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정치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그동안 공부하고 준비한 의료정책적 소양과 의사회 경력으로, 그리고 두둑한 배짱과 뚝심으로 이 모든 어려움을 헤치고 나갈 준비가 돼 있다"며 "'the욱 더  유태욱!' 항상 최선을 다하는 유태욱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끝으로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한거라 했다. 모두 처음 겪어 보는 이 고난의 시기를 잘 견디시고 일상으로 돌아갈 그날까지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의사 회원들에게 바람을 전했다.

한편 유태욱 회장은 만 58세이며 연세대원주의대 졸업한 후 신촌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수련한 후 미네소타대칼슨스쿨 의료행정학석사와 박사 수료, 연세대 석사와 고려대 의학박사, 삼성서울병원 전략기획실 경영의사, 서울시 동대문구의사회장, 현재 서울연세의원 원장을 지내고 있다.

아울러 대한검진의학회 정책부회장과 대한임상노인의학회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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