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군들이 백혈병 환우들의 생명의 버팀목으로 나섰다.

대한민국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은 지난 9일 서울 대방 소재 한국백혈병환우회를 찾아 헌혈증 4000매를 기증했다.

이번 전달은 지난해 2월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해의 경우 2020매를 환우회에 전달했다.

환우회는 "사랑과 정성의 마음을 담아 기증해 주신 헌혈증은 치료에 필요한 환자들에게 지원할 것"이라며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의 헌혈과 헌혈증 기증후원에 다시한번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엄태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