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사 인력 주무를 보건의료인력위 누가 참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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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사 인력 주무를 보건의료인력위 누가 참여하나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1.02.02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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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강도태 차관, 의료인력단체 등 초 25명 이내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근거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가 새로 구성됐다. 의약사 등 보건의료인력 양성과 수급 등을 관리하는 위원회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보건의료정책심의위는 복지부 2차관을 위원장으로 총 25명 이내로 구성된다. 위원은 의료인력단체 추천 12명, 의료기관단체 추천 1명, 비영리민간단체 추천 3명, 노동자단체 추천 2명, 중앙부처 추천 4명,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되는데 비영리민간단체로 경실련, 소비자연맹, 환자단체연합회가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위원장은 강도태 차관이 맡고, 의료인력단체에서는 의사협회 성종호 정책이사, 치과의사협회 김용식 치무이사, 한의사협회 박종훈 부회장, 간호협회 조문숙 부회장, 약사회 박인춘 부회장 등이 참여한다.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위원은 경실련 김진현 보건의료위원장, 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등이다. 전문가 위원으로는 서울의대 김윤 교수, 고대의대 윤석준 교수, 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박사가 추천됐다. 

위원회는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 수립, 보건의료인력 양성 및 수급관리, 의료취약지 보건의료인력 배치지원 등 의료인력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학 된다.

복지부는 오는 9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회 운영규정안,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 전망 진행상황, 보건의료인력지원전문기관 운영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의료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전문기관으로는 건강보험공단이 지정됐다. 이에 따라 건보공단은 보건의료인력 수급지원, 근무환경 개선 등의 업루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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