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대상 내년 1월29일까지 모집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2021년 대학생 심화 실무실습 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해 전국 약학대학에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예비 보건의료인의 의약품 안전관리 인식 제고와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대학생 심화실무실습 교육은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선발인원 총 8명을 1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실습생은 10주(2021.7.5.~9.10.) 동안 각각 5주씩 2개 부서에 배정된다.
교육과정은 의약품부작용보고자료의 수집·분석·평가, 의약품부작용 인과관계 조사·규명, 의약품안전사용(DUR)정보개발 및 조사연구, 의약품 안전관리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 등 안전관리, 의약품부작용 피해조사, 마약·향정신성의약품 취급관리에 관한 정보의 수집·조사 등 의약품 안전관리 전반의 업무수행을 위한 기초업무능력 함양 공통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된다.
실습생들에게는 배정부서 실무교육 외에 실습과제 체험, 진로설계 상담, 내부역량강화 전문가 세미나 참관 등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순영 원장은 "심화실무실습 체험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분야 약사의 역할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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