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룬드벡 봉사·기부활동…한국노바티스 ‘코센틱스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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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룬드벡 봉사·기부활동…한국노바티스 ‘코센틱스 심포지엄
  • 양민후 기자
  • 승인 2020.12.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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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 한국지사 브리핑]

22일 다국적제약사 한국지사들은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한국룬드벡은 연말을 맞아 장애 아동과 요양병원 어르신을 위해 비대면 봉사 및 기부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는 ‘코센틱스 CORE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 한국룬드벡, 비대면 봉사·기부활동

한국룬드벡(대표 오필수)은 연말을 맞아 장애 아동과 요양병원 어르신을 위해 비대면 봉사 및 기부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활동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아동들의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 및 선물을 위한 5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제약사측은 사단법인 세상아이와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한 비대면 ‘기억상자’ 제작 봉사에도 나섰다. ‘기억상자’는 손을 움직여 뇌를 자극해 치매를 예방하고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한 용도의 어르신 맞춤형 손놀이 키트다. ‘기억상자’는 총 300개(1,000만원 상당)로 70개의 ‘기억상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나머지 230개는 후원금 방식으로 지원돼 서울, 경기 지역 소재의 요양병원 1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룬드벡 오필수 대표는 “매해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만 진행하게 돼 다소 아쉬운 마음이 들긴 하지만, 그럼에도 멈추지 않고 나눔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가지고자 한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작금의 상황을 헤쳐 나가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 한국룬드벡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고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 노바티스 ‘코센틱스 CORE 심포지엄’ 성료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코센틱스 CORE 심포지엄(Cosentyx CORE Symposium)’을 온라인으로 성료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선 ▲한림대 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영일 교수의 ‘2020년 척추관절염에 대한 개요-세쿠키누맙의 주요 업데이트를 중심으로(Overview of SpA 2020 – Important updates)’ ▲고려대 안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성재 교수의 ‘세쿠키누맙 300mg의 역할과 더 나은 환자 예후(Higher patient outcome and role of secukinumab 300mg)’가 발표됐다.

서영일 교수는 코로나19 대유행 속 류마티스 및 근골격계 질환 관리에 대한 미국류마티스학회(ACR) 권고사항을 시작으로, 올해 발표된 세쿠키누맙의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관절염에서의 최신 데이터들을 공유했다.

이어 최성재 교수는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일상에서 겪는 질병의 부담에 대해 설명하며, 코센틱스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일반인 대비 사망률이 높고, 신체적·사회적 기능이 감소해  환자의 일상생활 유지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장기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좌장을 맡은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올 한해 척추관절염 치료에 핵심적인 치료제로서의 미래가 기대되는 인터루킨-17 억제제의 최신 지견을 총망라할 수 있었다. 코센틱스의 끊임 없는 연구를 통해 강직성 척추염 및 건선관절염 환자의 더 나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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