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협회, 홍삼외 프로바이오틱스 와 비타민 성장 견인
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올해 건기식시장이 전년 대비 6.6% 성장한 4조 9천억원 시장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21일 협회는 최근 5년간 5천가구 대상 패널 조사를 통해 추정한 건기식 시장규모가 4조 9천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성장을 견인한 품목은 전통적인 1위 품목인 홍삼을 제외하고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EPA-DHA 함유 유지(오메가 3) 순으로 해당 품목 합산시장 규모는 3조 2117억원으로 전체의 64%를 차지했다.
특히 2017년부터 4천억 시장 규모를 형성한 프로바이오틱스가 성장주도 원료로 자리를 잡았으며 이외 체지방 감소, 눈 건강, 피부 건강 등 새로운 기능성 원료가 포함된 기타 시장도 성장세를 두드러졌다.
소비자 구매 행동지표지수도 상승, 구매경험율이 78.9%로 10명중 8명이 1년에 한번 이상 건기식을 구매했으며 평균 구매액도 32만 1,077원으로 상승했다.
건기식협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확대되면서 시장이 규모의 성장을 이뤄내며 다양성도 강화되는 시기였다" 며 "앞으로도 건기식 산업의 선순환적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경주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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