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감시 잘한' 우수기관 10곳-우수자 5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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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감시 잘한' 우수기관 10곳-우수자 5명 수상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12.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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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안전관리원, 15일 올해 약물감시 공로자 온라인 수상식 개최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약물감시를 잘하는 최종 실적 우수기관 10곳과 지역협력 5명이 선정됐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15일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지역센터) '2020년 약물감시 공로자' 포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역센터는 지역사회의 약물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고 안전한 약물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약국통합센터(1개소)와 종합병원급 이상 권역센터(종합병원, 26개소), 한약(생약)제제 지역센터(1개소)로 등 28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지역센터 및 지역협력기관의 약물감시 활동 사기 진작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약물감시 공로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수기관 10개, 지역협력 우수자 5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이번 포상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2018년부터 권역별 약물감시 활동에 기여한 협력기관 및 개인 등을 '2020년 약물감시 공로자'로 선정했다.

포상 대상은 ▲최종 실적 우수기관(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동아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전남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 충실도 우수기관(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의약품 이상사례 상담 우수기관(아주대학교병원) ▲교육 및 홍보활동 우수기관(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 지역 우수자(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이혜선 약사, 강북삼성병원 서희남 약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정선화 연구원, 엔젤팜약국 임형준 약사, 희망약국 권태혁 약사)이다.

지역센터는 지역협력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의약품 이상사례를 수집·평가해 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함으로써 의약품 안전정보의 축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한순영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 곳곳에서 환자안전을 위해 의약품 이상사례 모니터링에 힘써주신 현업 전문가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안전 강화를 위한 지역센터와 협력기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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