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약물부작용...항암제, 조영제, 마약성진통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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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약물부작용...항암제, 조영제, 마약성진통제 순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12.0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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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3분기 보고 현황
중등증 이상...항균제 12건, 마약성 진통제 4건 순
충남대병원 지역센터 3분기 약물이상반응 보고 현황
충남대병원 지역센터 3분기 약물이상반응 보고 현황

대전지역 환자들이 부작용을 많이 일으킨 약물은 무엇일까.

충남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센터에 보고된 약물이상반응 1091건 중 항암제가 523건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의 41%였다.

이어 조영제가 176건으로 14%, 마약성진통제가 173건으로 14%였다. 비마약성진통제가 143건으로 11%, 항균제가 83건으로 7%였다. 이밖에 신경계 3%, 호흡기계 2%, 소화기계 1%, 순환기계 1% 순이었다.

원내 677건 중 다빈도 이상반응 보고 성분은 조영제 176건, 펜타닐 105건, F-FU 95건 순이었다.

심각하고 중등증 이상 보고 약품 26건 중 항균제 12건으로 최다였다. 

항균제는 '타박신주' 5건, '반코신신피주' 4건, '클래리스드정주' 심부정맥, '인반즈주' 의식저하-실신 이상반응이 있었다.

마약성진통제는 '페타닐주'가 까라짐과 의식저하-실신이, '써스펜8시간이알서방정'이 피부발진과 가려움, 페치딘주는 저혈압 부작용이 있었다.

비마약성진통제는 '아큐판주'가 어지러움과 아나필락시스, '디크놀주'는 저혈압, 쎄레브렉스캡슐은 아나필락시스, 호흡곤란, 구토, 가슴통증 등의 이상사례가 발현됐다.

항암제는 '스프라이셀정'은 오심과 백혈구감소, '옥살리틴주'와 '젤로다정'은 다리마비, '키프롤리스주' 가슴통증 등이, '레블리미드캡슐'은전신발진, 호산구증가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

이 밖에도 '미다졸람주'가 의식저하-실신, 저혈압이, '리도카인주'은 아날필락시스와 호흡곤란, 오심 등이, '사이톱신주'는 아나필락시스 등이 발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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