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린파자’ 출시 5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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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린파자’ 출시 5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 양민후 기자
  • 승인 2020.11.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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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27일 PARP저해제 ‘린파자(올라파립)’ 국내출시 5주년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이주환 이사는 린파자 허가 5년 발자취를 소개했다. 이 이사에 따르면, 린파자는 암세포의 DNA 손상 반응(DDR)을 차단하는 기전의 항암제로 재발위험이 높은 난소암 치료에서 유지요법 영역을 개척했다. 아울러 HER-2 음성 및 삼중 음성 전이성 유방암에서도 임상적 유용성을 제시했다.

이어 강의를 진행한 성균관의대 산부인과 김병기 교수는 린파자의 주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김교수는 린파자 허가임상인 SOLO-1연구의 저자이며 국내 리얼월드연구를 주도하기도 했다.  

SOLO-1연구는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에 반응한 BRCA변이 진행성 신규 난소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 3년 시점 린파자는 위약 대비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을 70% 감소시켰다. 린파자의 효과는 하위분석에서도 일관됐다.

아울러 린파자는 수술시점과 관계없이 질병진행 및 사망위험을 감소시켰고, 수술 후 결과에서도 잔존종양 여부에 관계없이 질병 진행 및 사망위험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린파자는 높은 재발률이 난제였던 난소암에 대해 정밀의료 및 유지요법이라는 새 치료영역을 개척한 치료제”라며 “특히 PARP 저해제 가운데 최초로 BRCA 변이 난소암 1차 유지요법에서 약 5년의 추적관찰 결과를 토대로 장기생존 가능성을 제시했고, 2차 이상 유지요법에서도 의미 있는 전체생존기간 개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 교수는 국내 리얼월드데이터도 소개했다. 데이터는 2년간 린파자 단독 유지요법으로 치료 받은 국내 BRCA변이 난소암 환자 100명의 경과를 담고 있다.

데이터를 보면, 린파자군의 무진행 생존기간(mPFS) 중간값은 14.6개월이었고 치료 24개월 시점 무진행 생존율(PFS)은 42.4%였다. 이상반응의 대부분은 경증-중등도였고 가장 흔하게 발생한 이상반응은 빈혈이었다. 전체적으로 린파자의 효능 및 안전성이 국내 리얼월드데이터에서도 일관성 있게 나타난 결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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