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서 건기식 상담만하고 간다?"...피부과도 동병상련
상태바
"약국서 건기식 상담만하고 간다?"...피부과도 동병상련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0.11.18 0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부과 의사의 스킨케어 정보는 신뢰...구매는 친구와 지인 따라서

개국 약사들의 불만 중 하나는 건강기능식품 상담을 하고 나면 판매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같은 현상이 약국에만 국한되는게 아니었다. 

피부과학회지에 최근 온라인으로 공개된 '피부 건강 및 피부관리 제품에 대한 인식과 행동:2018 피부 건강 엑스포 방문객 설문조사 분석'(교신저자 박미현, 국립의료원 피부과)에 따르면 피부과 의사도 같은 고민이 들 수 밖에 없는 결과를 보여준다.

355명의 엑스포 방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스켄케어 제품 정보출처로 145명(41.55%)가 피부과 전문의를 꼽았다. 친구와 지인(28.08%), 영업사원 (10.89%) 등을 압도했다.

그러나 정작 구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실제 정보출처로 140명(40.11%)가 친구나 지인을 선택했고 피부과 의사는 74명(20.20%)으로 낮아졌다.

또 실제 제품을 구매하는 곳은 피부과가 아닌 병원이나 다른 의원이 9.4%고 피부과는 7.41%였다. 소비자의 태도는 신뢰와 구매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구매처는 드럭스토어나 화장품가게가 27.64%로 가장 많다.

개국가에 대비해 이야기하면 상담하고 가격 저렴한 다른 약국으로 가는 경우도 있고 온라인 등 저렴한 곳에서 구매하는 동일한 패턴이다.

건기식으로 씁슬했을 개국 약사에게 위안이 되는 대목도 나온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출처로 약사는 6.59%였지만 실제 구매에 미치는 정보 출처로   8.02%의 선택을 받아, 조금 더 높았다.

건강기능식품의 구매에 있어서도 지인과 친구에게 가장 영향을 많은 받는다는 결과와 흐름이 같다. 스킨케어 제품과 건기식간의 소비자 태도가 다른 점은 건기식은 신뢰도에 스킨케어제품은 가격에 더 민감했다는 점이다.

자료출처 : '피부 건강 및 피부관리 제품에 대한 인식과 행동:2018 피부 건강 엑스포 방문객 설문조사 분석'(교신저자 박미현, 국립의료원 피부과)
자료출처 : '피부 건강 및 피부관리 제품에 대한 인식과 행동:2018 피부 건강 엑스포 방문객 설문조사 분석'(교신저자 박미현, 국립의료원 피부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