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당선자 "환자안전 실현, 병원약사가 함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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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 당선자 "환자안전 실현, 병원약사가 함께 할 것"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11.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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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선거서 제26대 한국병원약사회장 당선

"환자안전을 실현하는 병원약사의 든든한 동반자로 병원약사회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제26대 한국병원약사회장에 선출된 이영희 당선자는 16일 사상 첫 전자투표로 진행된 회장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입후보했다. 이날 선거에서 전체 172명의 대의원 중 160명이 찬반투표에 참여해 과반이상의 득표를 얻어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당선 직후 소감을 통해 이와 같이 밝히고 하나된 병원약사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 당선자는 "오는 12월 첫 한국병원약사회관을 개관하게 된다"면서 "새집에서 도약의 새로운 지평을 맞아 회원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계획, 병원약사회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전문약사제도가 운영되도록 관련 기준과 하위법령 수립에 집중할 것"이라며 "전문약사가 환자안전과 치료향상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약사 업무를 환자안전 중심으로 확대하고 업무 가치를 객관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무엇보다도 병원약사가 하나가 되는 회무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양한 온라인 자료를 제작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병원 약제업무의 효율화와 표준화를 지원하겠다"며 "모든 회원이 환자와 의료진이 믿고 신뢰하는 병원약사로 지속 성장하고 전주기 약품사용과 약물요법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병원약사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한국병원약사회는 병원약사의 역할 정립과 위상 강화에 매진하고 병원약사의 가치 성장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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