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항암제 3품목 신규 허가...모두 유방암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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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항암제 3품목 신규 허가...모두 유방암치료제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10.1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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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바이오팜 에베로즈-화이자 텔제나-알보젠 오기브리주

올해 3분기에 국내 허가된 항암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8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7~9월까지 항암제로 허가된 품목은 총 6개다. 제약사 3곳에서 3개 성분을 허가받았는데, 모두 유방암치료제였다.

가장 먼저 허가를 받은 제약사는 삼양바이오팜으로 지난 7월9일 '에베로즈정' 2.5밀리그램과 5밀리그램, 10밀리그램 등 3품목을 허가받았다.

에베로즈는 지난 3월 허가된 광동제약의 '에리니토정'에 이은 두번째 '아피니토정' 제네릭이다.

7월30일에는 한국화이자제약의 텔제나캡슐' 0.25밀리그램과 1밀리그램이 허가됐다. 탈라조파립토실산염 성분으로 gBRCA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유방암치료제다.

이전에 항암화학요법 치료 경험이 있는 생식선 유방암감수성 유전자(gBRCA) 변이 HER2 음성인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성인 환자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투여 가능하다. 

8월26일에는 알보젠코리아의 '오기브리주'가 허가됐다. '트라스투주맙' 성분으로 셀트리온의 '허쥬마',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삼페넷'에 이은 세번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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