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의 만성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 얀센의 인베가 등 75개 동일제품군 약제가 4분기 사용량-약가 연동협상(PVA) 모니터링 대상이 됐다. 품목수로는 131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4일 '2020년도 4분기 사용량-약가 연동협상 모니터링 대상 약제'를 이 같이 사전 공개했다. PVA 유형 가·나 적용 약제들이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은 분석대상 약제에 대한 동일제품군 분류, 분석일정 등 절차와 관련한 사항을 매분기별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에 대한 업체의 의견이 있는 경우 검토해 회신하고 있다.
'유형 가'는 예상청구액이 있는 동일제품군이 모니터링 대상이며, 동일제품군의 청구액이 예상청구액보다 30% 이상 증가하면 협상대상이 된다.
'유형 나'는 '유형 가' 협상에 따라 상한금액이 조정된 동일제품군이 대상인데, 동일제품군의 청구액이 전년도 청구액보다 60% 이상 증가했거나 10% 이상 증가하고 그 증가액이 50억원 이상이면 역시 협상대상이 된다.
해당약제는 젤보라프, 인라이타, 디스포트, 데피텔리오, 킨텔레스, 레파타, 탈츠, 코센틱스, 박타비, 리피오돌, 엑스지바, 피라지르, 트렘피어, 캐싸일라, 심벤다, 렌비마, 아셀렉스, 이니시아, 피라맥스, 크린조, 피레스파, 토비애즈서방정, 코리트에프산, 에피엉ㄴ트, 이리보, 베타미가서방정, 아피니토, 지오트립, 인베가서스티나, 인베가트린자, 텍피데라, 테넬리아, 슈글렛, 비프리브 등이다.
또 다클린자, 순베프라, 타이론젠, 하이퍼테트, 테타불린에스맨주, 오바지오, 알리톡, 사일레노, 트루패스, 온글라이자, 오렌시아, 카나브, 노스판패취, 조페닐, 자렐토, 스트라테라, 펠루비, 레일라, 비리어드, 진타솔로퓨즈, 제미글로, 슈펙트, 비비안트, 세레자임, 포시가, 뉴신타아이알, 릭시아나 등도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