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포함 '약 바로알기 사업'에 장애인 빠졌다?
상태바
장애인 포함 '약 바로알기 사업'에 장애인 빠졌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10.13 2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혜영 의원, 식약처 국감서 지적...교재제작과정 등서 배제

장애인을 위한 약 바로알기 사업에서 장애인과의 제대로된 소통이 없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13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약 바로알기사업에 장애인이 포함됐는데 교재제작과정에서 장애인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부족했다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장애인에게 관련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기위해 점자 등 표시기준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에 충실성을 더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의경 처장은 이에 "장애 유형을 고려한 의약품 안전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것에 공감한다"면서 "장애인을 포함한 약사회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