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첩약 급여 시범사업..."한약재기준 설정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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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첩약 급여 시범사업..."한약재기준 설정 중요"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10.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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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윤 의원, 13일 식약처 국감서 주문
최종윤 의원
최종윤 의원

10월부터 시행되는 한약첩약 급여 시범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약재의 기준 설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은 13일 식약처 국감에서 이같은 의견을 제기했다.

최 의원은 "의약품에 대한 원료에 대한 기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약재의 기준이 불분명하고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검출 등이 가장 저항적인 문제"라고 지목하고 한약재 기준 설정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이의경 식약처장은 "한약재의 안전관리에 그동안 노력해왔다"면서 "특히 벤조피렌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해오고 있다"고 밝히고 관련 기준 설정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을 언급했다.

한편 최 의원은 국내 임상시험과 관련한 승인부터 피해보상까지 전 과정에 대해 관리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처장은 이에 "임상시험계획서 승인시 피해자 관리 등도 포함시키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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