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의약품 사용금액 한달새 1,451억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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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의약품 사용금액 한달새 1,451억원 감소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0.10.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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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의약품사용통계, 원내ㆍ원외환자 감소 폭보다 커

급여의약품 사용금액이 7월 1조 9,134억에서 8월 1조 7683억원으로 뚝 떨어졌다. 심사평가원 심사기준으로 격차는 1,451억원으로 8%가량 감소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사용통계에 따르면 심사기준 의약품 사용금액은 1조 7683억원으로 코로나19로 최저 사용금액을 기록했던 5월 1조 7019억원 수준으로 떨어졌다. 심사기준으로 실체 처방조제와 원내투약이 이뤄진 시점은 통상 7월이 기준이 된다. 

의약품 사용금액은 6월 1조 8722억원, 7월 1조 9134억원으로 회복세를 보이다 급감했으며 같은 기간 원내ㆍ원외환자수가 다시 2천만명대 이하로 감소하는 추이와 흐름을 함께했다.

지난해 8월 1조 7911억원대비해서도 228억이 낮은 추이였으며 해열ㆍ진통ㆍ소염제, 진해거담제, 항생제 등 경증질환 치료제가 감소세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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