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경 처장-김용익 이사장 "환자와 소통과 안전" 한목소리
상태바
이의경 처장-김용익 이사장 "환자와 소통과 안전" 한목소리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10.06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환자단체연합회 '제 1회 환자의 날 기념행사' 축하인사
이의경 식약처장(왼쪽)과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
이의경 식약처장(왼쪽)과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

이의경 식약처장과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환자중심으로의 안전관리와 소통, 정책과 제도 마련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6일 환자단체연합회 주최 '제 1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에 영상 축하인사를 통해 이같은 의지를 밝혔다.

먼저 이의경 처장은 "식약처는 기존의 제품 중심의 안전체계에서 사람, 환자중심의 안전정책으로 전환한 원년"이라면서 "첨단바이오의약품과 의료기기 안전을 위한 추적관리 강화, 치료효과가 높은 첨단융합의료제품 신속 출시, 희귀필수의약품 등에 대한 환자의 치료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중"이라고 밝혔다.

이 처장은 "의약품 허가심사체계를 세계 최고수준으로 높이고 위해성을 보다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한 안전관리체계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며 "아울러 정책소비자인 환자와의 소통을 통해 많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파도 걱정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김용익 이사장도 "환자중심이 되는 보건의료가 돼야 환자가 안전할 수 있다"면서 "지난 2016년 환자안전법 제정이 그런 의미에서 큰 의미"라고 서두를 열었다.

김 이사장은 "공단은 현재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환자안전에 위해가 되는 불법 의료기관 근절에 나서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아직도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의료현장에서 충분히 안전보장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현실을 즉시했다.

이어 "환자의 안전과 인권을 실천하기 위해 환자안전에 대한 의식하고 이를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며 "환자단체와 의료인 등이 앞장서서 그 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