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이상사례 245건...집중모니터링 239건 달해
분당서울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은 얼마나 될까?
해당 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보고된 약물이상반응은 3753건에 달했다. 이는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병의원 및 약국환자 방문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센터는 분석했다.
구체적으로는 원내보고가 3412건, 중대한 이상사례 245건, 지역보고 341건, 집중 모니터링 239건이었다.
여기서 중대 이상사례 중 응급실 내원 등 입원 또는 입원기간의 연장은 38건이었다.
아울러 중대한 이상사례는 아나필락시스가 9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혈액학적이상 25건, 호흡곤란 및 산소포화도감소 12건, 저혈압 11건, 의식저하 및 실신 9건, DRESS증후군 6건, 스티븐스-존슨증후군 3건, 경련 2건이었다.
또 식약처 지정 집중모니터링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건수는 239건이었다. 트라마돌 단일제 이상사례가 가장 많았으며 위장관계가 71.7%, 중추 및 말초신경계 12%, 피부계 9.6%, 전신반응 3.8%, 기타 2.7% 순이었다. 중대한 이상사례는 2명에게 발생됐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식저하,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났다.
트라마돌·아세트아미노펜 복합제 이상사례는 86건,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는 17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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