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7개월간 보고된 약물부작용 3753건
상태바
분당서울대병원, 7개월간 보고된 약물부작용 3753건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9.24 0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대 이상사례 245건...집중모니터링 239건 달해

분당서울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은 얼마나 될까?

해당 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보고된 약물이상반응은 3753건에 달했다. 이는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병의원 및 약국환자 방문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센터는 분석했다.

구체적으로는 원내보고가 3412건, 중대한 이상사례 245건, 지역보고 341건, 집중 모니터링 239건이었다.

여기서 중대 이상사례 중 응급실 내원 등 입원 또는 입원기간의 연장은 38건이었다.

아울러 중대한 이상사례는 아나필락시스가 9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혈액학적이상 25건, 호흡곤란 및 산소포화도감소 12건, 저혈압 11건, 의식저하 및 실신 9건, DRESS증후군 6건, 스티븐스-존슨증후군 3건, 경련 2건이었다.

또 식약처 지정 집중모니터링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건수는 239건이었다. 트라마돌 단일제 이상사례가 가장 많았으며 위장관계가 71.7%, 중추 및 말초신경계 12%, 피부계 9.6%, 전신반응 3.8%, 기타 2.7% 순이었다. 중대한 이상사례는 2명에게 발생됐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식저하,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났다.

트라마돌·아세트아미노펜 복합제 이상사례는 86건,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는 17건이 발생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