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사망률 27.5%...전년대비 2.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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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사망률 27.5%...전년대비 2.5% 상승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0.09.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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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9년 사망원인 통계 발표, 알츠하이이머 증가

암 사망률이 27.5%로 전년대비 2.5% 상승했다. 또 알츠하이머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졌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은 통계결과에 따르면 2018년 사망자가 많은데 따른 기저효과로 총사망자는 29만 5,110명으로 전년대비 3,710명 감소했다. 주요 사망원인인 암은 27.5%로 전년대비 2.5% 증가했으며 폐암, 간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다. 10만명당 사망률은 158.2명이다.

알츠하이머병 사망도 많아져 지난해 9위에서 7위로 높아졌다. 10만명당 사망률은 20.2명으로 09년 11.8명 대비 두배 가까이 많아졌다.

사망원인 3대 사인인 암, 심장질환, 폐렴은 전체 사인의 45.9%를 차지했으며 전년보다 0.9% 증가했다. 이는 암환자 증가율에 기인한다. 또 10대 사망원인이 전체 사망원인의 69.1%를 나타냈다. 

조사망률은 10만명당 574.8명으로 전년대비 1.3% 감소했다. 10~30대 사망원인 1위는 고의적 자해로 여전히 높았으며 40~50대까지도 2위였다. 40대 부터는 암이 사망원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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