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보물 같은 약국" vs "직원이 약을 던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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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보물 같은 약국" vs "직원이 약을 던지네요"
  • 주경준 기자
  • 승인 2020.09.22 0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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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차곡차곡 쌓이는 평판들

'동네의 보물 같은 약국입니다.' '두통약을 구매할 때도 증상과 관련해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세요.' '여약사님 친절하시고 상담도 잘해주심.' '근방에서 젤 나은 편 같네요.'

 

온라인에 올라오고 있는 약국에 긍정적인 대한 평가들이다. 구글지도과 카카오맵에 이어 병원예약 어플인 굿닥과 똑닥 등이 등장하면서 전국의 약국 평판이 인터넷 곳곳에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또 일부 개국가의 경영에 일부 영향을 주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음식점을 중심으로 한 리플과 평점문화가 병의원 예약어플인 굿닥과 똑닥의 등장으로 병의원을 거쳐 조제를 받는 약국에 대한 리플들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병의원 예약 어플과 함께 공적마스크 판매 이후 약국에 대한 평가 올라오는 빈도가 많아지는 흐름으로 온라인 평판에 대한 개국가 스스로의 관심과 관리가 요구된다.

 

앞서 살핀 것처럼 철저한 복약지도와 친절 만으로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약국과 함께 ‘불친절의 극치 그나마 인근 옆 약국들은 친절하네요’,‘직원이 약을 던지네요’, ‘위치가 좋아서 먹고사는 곳’, ‘불진철하고 지나치게 장사 속입니다’ 등 이미지 관리가 필요한 약국까지 다양하다.

 

실질적으로 문전약국의 경우 조제대기 시간 불만, 약국 직원의 태도 등 소비자입장에서 본 구체적인 약국내 개선의 여지 등을 지적하는 사례 등 일부는 약국 운영에 적극 참조할 만한 내용들이다.

 

최근 개국한 D약사는 “맘까페 만큼은 아니지만 개국초기라 은근히 신경쓰이는 대목” 이라며 “카카오맵에 좋은 평가를 받은 리뷰 올라와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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