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IA, 아비벤쇼샨 회장 공백 부회장단서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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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아비벤쇼샨 회장 공백 부회장단서 메운다
  • 양민후 기자
  • 승인 2020.09.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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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월 권한대행 이후 내년 1월 새 회장 선출 예정

한국MSD 아비 벤쇼산 회장이 본사로 이동한다. 그는 현재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만큼 협회 차원에선 공백이 예상된다. 협회측은 이런 공백을 부회장단의 권한대행을 통해 최소화할 예정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MSD 아비 벤쇼샨 대표이사는 오는 11월1일부로 MSD 본사 휴먼 헬스 커머셜 오퍼레이션(Human Health Commercial Operations) 총괄 부사장으로 이동한다.

그는 2016년 한국MSD 대표이사 부임 이후 지난 4년간 조직을 이끌어왔다. 2018년부터는 KRPIA 회장직을 역임했다. KRPIA 회장 임기는 내년 1월까지였다. 하지만 본사 발령으로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떠나게 됐다. 협회 입장에선 2~3개월의 공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공백에 대해선 협회의 정관에 따른 프로세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회장단 가운데 한 명이 회장 권한대행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후 내년 1월에는 협회  규정대로 새로운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라고 안내했다.

현재 KRPIA 부회장단에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배경은 대표,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 GSK한국법인 줄리엔 샘선 대표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한국MSD는 대표이사에 케빈 피터스(Kevin Peters, 51) 신임사장을 임명했다. 케빈 피터스 신임 사장은 지난 1996년 영국MSD에 입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중국 및 유럽지역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2018년부터는 태국MSD 대표이사로 조직을 이끌며 사업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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