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등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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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등도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에 추가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9.1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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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의원, 법률개정안 발의...사회복지사·보육교사 포함

요양보호사 등 노인이나 어린이를 일상적으로 접촉하는 업무 종사자들도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대상에 추가하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익산을)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감염병예방관리법개정안을 14일 대표 발의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군구장은 인플루엔자, A형간염 등의 질병에 대해 필수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면역력이 약한 노인, 어린이 등과 일상적으로 접촉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직원 등은 업무 특성상 질병 감염 우려가 크고, 다른 사람에게 질병을 전파시킬 가능성도 높으므로 이들에 대한 건강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 의원은 이에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직원 등에 대해 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이날 국회에 제출했다.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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