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의협, 20일 '제37차 온라인 종합학술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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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협, 20일 '제37차 온라인 종합학술대회' 연다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9.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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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변화된 대한민국 의료와 방역- 현 상황과 향후 전망' 주제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도 온라인으로 연제 발표

코로나19로 변화된 의료와 방역에 대한 심층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0일 코로나19를 주제로 회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2020년 제37차 종합학술대회'를 연다.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는 'COVID-19로 변화된 대한민국 의료와 방역'을 주제로 효과적인 방역은 물론 의료인의 안전, 대한민국 의료체계 및 감염병 종식을 위한 제언과 예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션1에서는 '1차 의료기관에서 COVID-19 감염 예방, 방역, 진료'를 소주제로 1차 의료기관에서의 감염관리 및 진단방법에 대한 전망, 의심환자 진료 및 각종 사례들을 분석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세션2 '의료기관에서 의료인 안전'에서는 필수 평점(2점)을 부여해 회원들이 진료 등 바쁜 일정으로 인해 미처 이수하지 못한 평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어 진행되는 세션3 'Post Corona 대한민국 의료 체계 변화와 전망'은 코로나19 이후의 국가 방역, 감염관리, 감염병 공중보건 진료체계의 변화와 전망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세션4에서는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석학인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제프리 삭스(Jeffrey D. Sachs) 교수가 '전염병 종식 예측 및 국가 간 협력(prediction of the end of the pandemic and cooperation between countries)'에 대한 주제에 대해 온라인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청으로 승격된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감염병 관리의 수장인 전‧현직 질병관리본부장이 좌장 및 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종합학술대회 특성상 지역과 장소에 관계없이 의사회원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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