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씨500플러스캡슐 등 23품목 유효기간 만료로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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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씨500플러스캡슐 등 23품목 유효기간 만료로 퇴출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8.1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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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7월 허가효력 상실 약제 현황 공개

한 때 항산화·피부트러블 개선제로 잘 나갔던 엘씨500 시리즈가  퇴장한다. 유효기간 내 허가(신고)를 갱신하지 않아서 허가(신고) 효력이 자동 상실된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품목허가(신고) 유효기간 만료 품목 정보(2020년 7월)'를 공개했다.

18일 공개내용을 보면, 7월 중 유효기간 만료로 품목허가(신고) 효력이 상실된 약제는 총 23개다.

업체별로는 구주제약 3개, 국제약품 2개, 녹십자 1개, 대웅바이오 1개, 마더스제약 4개, 메디카코리아 2개, 테라젠이텍스 1개, 퍼슨 2개, 한국글로벌제약 1개, 한독테바 3개, 한풍제약 2개, 함소아제약 1개 등이다.

약제별로는 한 때 일반약 블록버스터 반열까지 올랐던 구주제약의 엘씨500플러스캡슐과 복합엘씨500플러스캡슐 등 엘씨500 시리즈 2개 품목이 눈에 띤다. 구주제약 품목은 리포뷰틴주도 있다.

국제약품은 엔테카비르 제제인 엔비어드구강용해필름 2개 함량 제품, 녹십자는 인플루엔자생바이러스백신인 플루미스트인트라나잘스프레이, 대웅바이오는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제제인 베아프레쉬점안액0.5%(1회용) 등이 포함됐다.

한독테바는 메트포르민염산염제제인 테바메트포리민정 3개 함량 제품이 퇴출됐다. 함소약제약은 단미엑스혼합제인 함소아보증익기탕연조엑스가 이름을 올렸다.

한풍제약은 비맥스에이스정과 토코맥스정, 마더스제약은 엠피오플록사신점안액과 엠피토브라마이신점안액, 엠피플루오로점안액, 레노브리점안액 등 점안액 4개 품목, 메디카코리아는 타다라필 제제인 예스그라구강용해필름 2개 함량 제품의 허가(신고) 효력이 상실됐다.

테레젠이텍스는 테라콜캡슐, 퍼슨은 아크네톡액과 무조메네일라카, 글로벌제약은 발라시클정이 각각 퇴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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