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 유니세프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재인증
상태바
한국다케다제약 유니세프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재인증
  • 양민후 기자
  • 승인 2020.08.10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Mother-Friendly Workplace) 2020’ 재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모유수유를 지원하는 정책과 시설을 갖춘 기업을 정기적으로 현장 평가해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인증해왔다. 인증은 ▲출산 후 최소 3개월 이상 출산휴가 보장 ▲모유수유 직원 탄력근무 여건 제공 ▲하루 1시간 모유수유(착유) 위한 시간 제공 ▲사내 모유 수유실 운영 ▲모유수유 직장여성에 대한 긍정적 수용적 태도 독려 ▲깨끗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유지 ▲여성직원 출산휴가 정책 및 기타 권리 안내 ▲육아휴직 이후 직장 복귀, 탄력 근무 등 여성의 완전한 취업 보장 ▲모유수유 병행할 수 있는 직원 지원 네트워크 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이런 기준을 충족하면서 지난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인증 받았다. 구체적으로 제약사측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올해 3월 신사옥 이전과 함께 맘스룸(mom’s room)을 분리된 공간으로 배치했고 6월부터는 스마트워크(오전 10시~오후 4시 사무실 근무) 프로그램을 도입, 일과 육아(모유 수유 등)를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이번 재인증은 엄마가 일하기 좋은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잘 양립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