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벨프리필드펜·온젠티스캡슐 약가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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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벨프리필드펜·온젠티스캡슐 약가협상 타결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8.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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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협상완료약제 공개...가중평균가 수용약제

한국페링제약의 보조생식술 치료제 레코벨프리필드펜(폴리트로핀델타, 유전자재조합) 3개 함량 제품과 에스케이케미칼의 파킨슨증후군치료제 온젠티스캡슐50mg(오피카폰)의 약가협상이 타결됐다.

'평가금액 이하 수용'으로 지난 5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한 약제들로 상한금액을 빼고 예상청구액 등만 협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이 협상완료약제 현황을 4일과 6일 잇따라 공개했다.

레코벨프리필드펜은  체외수정(in vitro fertilization, IVF) 또는 세포질 내 정자 주입술(intracytoplasmic sperm injection, ICSI)과 같은 보조생식술(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ART)을 받는 여성에게 다수의 난포를 성숙시키기 위한 조절된 난소 자극(Controlled Ovarian Stimulation)을 위해 사용된다. 2019년 12월27일 국내 시판허가를 받아 9개월만에 급여목록에 등재되게 됐다.

이 약제는 이미 급여 출시된 약제들과 달리 사람유래 유전자를 사용하고 용법용량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온젠티스캡슐은 표준요법인 레보도파/도파 탈탄산효소 억제제(DDCI)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운동동요 증상을 동반한 파킨슨 증후군 환자에게 레보도파/도파 탈탄산효소 억제제(DDCI)의 보조치료제로 투여된다. 지난해 11월26일 시판허가를 받아 10개월만에 급여 등재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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