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아바스틴 9062만달러로 1위...다음은 삭센다펜주
지난해 가장 많이 수입된 바이오의약품은 한국로슈의 전이성 직결장암치료제인 '아바스틴주'로 나타났다.
4일 식약처에 따르면 '아바스틴주'는 지난해 9062만 달러어치가 수입액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전년 6543만 달러와 비교하면 38.5% 증가한 수치다.
다음은 노보노디스크제약의 체중관리보조제 '삭센다주'로 전년 3074만 달러보다 54% 증가한 4733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엠에스디의 대상포진 예방백신 '조스타박스주' 4461만 달러, 바이엘코로아의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주사'가 3848만 달러, 한국화이자제약의 '프리베나13주' 3530만 달러 순으로 뒤를 이었다.
조스타박스주와 프리베나13주는 전년보다 각각 -3.7%, -9.2% 씩 수입액이 감소한 반면, 아일리아주사는 1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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