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매출 주춤...2분기 261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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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매출 주춤...2분기 261억원 달성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7.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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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순이익 모두 큰폭 감소

유비케어가 지난 2분기 26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동기 대비 -8.5%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영업이익은 23억원, 당기순이익은 25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41.1%, -11.8%를 그렸다.

사업 부문 별로 보면 병의원-약국 대상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과 제약데이터 사업 부문이 각각 2.3%, 1.1% 순성장하여 외형이 커졌다.

반면 코로나19로 대면 영업활동 위축과 검진 수검 연기로 인해 의료기기 유통 및 건강관리의 경우 약세를 보였다.

이 기간 수익 지표 중 매출총이익률은 55.0%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5.2%p 개선됐다. 하지만 미래 사업을 위한 일회성 컨설팅 비용이 반영돼 영업이익은 일시적으로 둔화됐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일부 사업 부문에서 코로나19의 영향이 없지 않았지만 수익성이 높은 EMR과 제약/데이터 사업 성장을 통해 매출총이익이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는 신규 상품 라인업 확대 등으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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