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아주대 산학협력단 등과 산학협력 선도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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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조합, 아주대 산학협력단 등과 산학협력 선도모델 구축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7.2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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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포유대학연학기술지주회사도 합류...29일 업무협약 체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LINC+사업단/창업지원단,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와 2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 내 현장세미나실 B에서 3자 간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산학협력 선도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신약조합 산하 K-BD Group(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 '2020년 제1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과 병행해 신약조합 김동연 이사장, 여재천 전무이사, 조헌제 상무이사 및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오영태 단장, 엔포유기술지주 김수동 전무이사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 사업화 및 투자유치 지원 협력,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협력 및 기술이전 활성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취업/창업 등) 협력, 산학공동연구 및 사업화 지원 등의 상호협력 및 관련 성과 확산,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산학협력 선도모델 구축 협력이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주대학교, 엔포유기술지주가 발굴하는 바이오헬스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과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 간 연계협력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OU 체결식과 병행해 개최되는 'K-BD Group 2020년 제1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은 국내 제약·바이오헬스기업 및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에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유망아이템 발굴 및 투자, M&A 등 상생협력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8일를 시작으로 30일까지 3일에 걸쳐 아주대학교 LINC+ 사업단,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엔포유기술지주를 비롯해 기술과행복, 케이그라운드파트너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창업진흥원 등 총 7개 기관과 공동으로 리퓨어생명과학, 뉴로비스, 큐제네틱스, 펜타메딕스, 우신라보타치 등 총 26개 벤처·스타트업기업이 보유한 유망 기술에 대한 IR을 진행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DRA, Korea Drug Research Association)은 지난 1986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단체로 공식출범한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 대표단체로서 국내외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협력과 오픈이노베이션의 범부처적인 중심기관 역할 수행은 물론 바이오헬스분야 단중장기 국가연구개발프로그램 기획, 제약·바이오헬스 연구개발 활성화와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연구 및 혁신통계구축사업 등 각종 사업을 수행 중에 있으며 403개 회원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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