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358억 규모 연구 총괄
고려대 구로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0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총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려대 구로병원은 2028년까지 총 358억원 규모의 연구과제를 총괄하게 된다.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은 산·학·연·병의 R&D 협력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수익창출 모델을 확립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총 3개 병원이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3개 기관은 각 사업 주제별로 세부과제 연구를 총괄하게 된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혁신 의료기술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총괄하며 서재홍 연구부원장(종양내과)이 연구 책임을 맡았다. 연구는 진단-의료기기 및 신약 개발 플랫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고도화를 통한 미래융합형 혁신 의료기술 실용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향후 8년 6개월간 총 6개의 세부과제로 나눠져 진행되며 4개 기관과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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