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지난 7일부터 2주간 신규 입사한 직원 31명과 함께 '원장과 함께하는 신규직원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구성원 스스로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문화를 조성하고, 신규직원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미래지향적인 발전상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한순영 원장은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업무가 축소되는 등 업무환경이 바뀌었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미래를 구상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도전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사내 토론과 소통·제안채널을 활용해 기관과 개인이 함께 발전하는 문화를 만들자"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규직원은 "사회 초년생으로서 30년 이상 공직에 헌신하신 원장님의 소신과 넓은 시야를 공유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며 "기관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대화로 풀어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의약품안전관리원은 3대 한순영 원장 취임 이후 신규직원의 혁신마인드를 함양하고 조직 적응을 지원하는 '뉴턴(NEW Turn)' 교육을 신설하고, 국민 건강과 안전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 기관의 출범과 주요 업무 추진배경, 핵심가치 등을 공유해 왔습니다.
 

엄태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