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건강보험 정책방향 모색 정책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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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건강보험 정책방향 모색 정책토론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7.1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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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2시 공단 건강홀서...유튜브채널 통해 생중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오늘(14일) 오후 2시, 강원 원주시 공단 본사 건강홀에서 ‘진화하는 건강보험: COVID-19와 국민건강보험의 미래’란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공단의 코로나19의 대응활동 및 K-방역에서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향후 건강보험이 나아가야 할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건보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의 변진옥 연구위원, 빅데이터실의 김동욱 연구위원, 일산병원의 오성진 정책실장,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가 각각 ▲공단과 건강보험의 코로나 위기대응과 평가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코로나 위기 대응 역할 ▲보험자 병원의 지속가능한 장기방역체계구축 ▲포스트 COVID-19와 건강보험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조병희 교수(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를 좌장으로 기모란 교수(국립암센터), 김 윤 교수(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과), 이승재 교수(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과), 이형민 질병관리본부 과장(의료감염관리과) 등 4명의 패널들의 활발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공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https//youtube/PHS6K8W28lk)된다.

공단은 외빈을 초청 하지 않고, 이광재 국회의원, 유재길 민주노총 부위원장, 정영호 병원협회장, 그동안 코로나 대응의 일선에서 애써온 보건의료인들이 미래 건강보험에 대한 바람을 영상 메시지로 담아 축사를 대신한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공단의 코로나19 대응 활동 및 K-방역에서의 공단의 역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건강보험의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갖는 토론의 장으로 생각하며, 많은 전문가들의 활발한 참여와 발전적 토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올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즉시 전사적 대응체계를 갖췄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전화 상담 지원, 지사 조직을 활용한 집단시설 현황조사와 인천국제공항 선별진료소 지원, 인재개발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제공 및 관련 기관지원 등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대응기관으로 감염병 예방활동 등을 실시했다.

또 보험자로서 코로나-19 치료비 지원,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및 조기지급, 특별재난지역과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보험료 감면 등 위기 속에서도 의료체계 및 국민들의 의료접근성의 유지를 위한 코로나19 위기 대응정책을 시행했다.

김 이사장은 “그동안 공단의 코로나19 대응 활동을 통합보험자의 역할 차원에서 점검하고, 변화하는 환경이 요구하는 공단의 역할을 확립하는데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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