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제약물 관리사업...서울대병원 등 대형병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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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약물 관리사업...서울대병원 등 대형병원으로 확대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7.1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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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실무협의 중...약사-간호사 등 전담인력 52명 채용

다제약물 관리사업이 대폭 확대되고 있다. 전담인력 채용도 원활치 않지만 52명을 선발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는 중이다.

강청희 건보공단 보험급여이사는 지난 7일 출입기자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

강 이사에 따르면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현재 약사모형과 의원모형, 두 가지로 운영되고 있다.

약사모형은 지난해 64개 시군구에서 시작해 올해 98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지역자문약사 62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의원모형은 지난해 서울시에서 시작했고, 올해는 강원도 춘천까지 확대해 8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보공단은 여기다 병원모형 도입을 위해 서울대병원 등 참여희망 병원 5곳을 대상으로 실무협의 중이다. 

전문인력 채용도 활발하다. 건보공단은 올해 2월 약사 28명, 간호사 31명을 채용하기 위해 공고를 냈다. 이중 약사 7명, 간호사 26명 등 33명을 채용했고, 나머지 26명은 지난달 24일 재공고를 냈다. 강 이사는 26명을 추가 채용해 8월 중순경 배치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건보공단은 올해 다제약물 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약사 10명, 간호사 26명 등 전문인력을 채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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