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당뇨병 환자 60% 당화혈색소 검사에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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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당뇨병 환자 60% 당화혈색소 검사에 어려움"
  • 양민후 기자
  • 승인 2020.07.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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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보트 설무조사결과 발표

국내 당뇨병 환자의 60%가량은 당화혈색소 검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애보트는 이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당뇨병 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참여자의 60%는 당화혈색소 검사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는 ‘당화혈색소 검사를 위해 병원에 가는 것이 번거로워서(55%)’, ‘당화혈색소 검사를 위해 채혈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49%)’, ‘당화혈색소 검사 대기시간과 확인 시간이 오래 걸려서(34%)’ 등을 뽑았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하려면 혈액을 체취 후 외부 검사실로 샘플을 보내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과정을 거친다. 환자는 검사결과 확인을 위해 병원을 재방문해야 하는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일부 환자들은 당화혈색소 관리에 소홀해 지기 쉽다. 이번 설문조사에선 전체 응답자의 37.6%가 '목표 당화혈색소 수치를 모른다’고 답했다. 

한국애보트 Cardiometabolic 사업부 허정선 상무는 "당뇨병은 대표적인 기저 질환으로 전문의가 제시한 치료법을 잘 따르고 정기적인 추적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애보트의 신속진단 검사기기는 환자들에게 빠른 검사 결과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보트의 아피니온(Afinion2) 신속진단 검사기기는 의료 기관 방문 시 일시뇨를 통해 5분내 알부민뇨 수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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