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원,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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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원,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등급'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7.0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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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정책 조성-참여 확대 등 5개 평가항목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식약처가 주관하는 '2019년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

지난 2016년부터 매해 우수등급을 유지해오다 이번에 기관 최초로 부패방지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

2019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식약처 소관 5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 반부패 노력도를 평가함으로써 청렴도 등 기관의 반부패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청렴정책 조성 및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운영’ 등 5개 평가항목의 정량 및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매우 미흡’에서 ‘최우수’까지 5등급으로 구분해 평가가 이뤄졌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2019년 1월에 반부패·청렴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적극적으로 청렴정책을 추진한 결과 5개 평가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부패취약 분야 관련 내부규정을 재정비하여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임직원의 청렴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로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여 구성원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또 일상감사 및 채용, 계약업무 등에 대한 입회 등 사전예방 위주 감사활동을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유도했다.

한순영 원장은 "과거 3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등급에서 한 단계 도약해 이번에 최우수등급을 받은 것은 임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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