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극복 희망세상' 비대면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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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극복 희망세상' 비대면 프로그램 추진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6.2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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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당뇨인협회, 7월17~9월4일 매주 금요일
당뇨관리·코로나19 대처 등 다양한 주제 구성

신충호·이재갑 교수 등 전문가들 강연 줄이어
양승조 충남지사 등 정책섹션 게스트로 참여

한국소아당뇨인협회(회장 김광훈, 이사장 박호영)는 오는 7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인 '당뇨병 극복과 희망세상' 프로그램을 매주 금요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프로그램은 강남성심병원 최경애 의료사회사업팀장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소아당뇨협회 김광훈 회장이 행정안전부 담당자에게 제안해 추진하게 됐다. 의학전문채널 비온뒤(대표 의학박사 홍혜걸)가 프로그램 총괄기획과 진행을 맡는다.

'당뇨병 극복과 희망세상'은 당뇨병 관리법부터, 코로나19 대처법, 당뇨병 정책안내, 소아당뇨 아이들의 성장과정 등 당뇨병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강연은 대한당뇨병학회 윤건호 이사장,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신충호 교수, 구민정 당뇨교육 간호사, 한림대학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광명성애병원 박석오 내분비내과장, 여에스더 박사 등 전문의료진 그룹이 준비하고 있다. 토크콘서트도 환자세션과 정책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환자세션에는 김준영 동탄성심병원 의료사회사업팀장, 김광훈 소아당뇨협회장, 서재선 환자가족위원장, 윤채언 고등학생 환자가, 정책세션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노웅래 국회의원, 허윤정 전 국회의원, 양홍석 국무조정실 성과관리정책관, 이신혜 국무총리비서실 행정관, 김호진 서울시의원, 지석환 경기도의원, 나상희 서울시 양천구의원, 손세화 경기도 포천시의원이 참여한다.

매 강연마다 전문 MC단으로는 홍혜걸 의학전문기자, 오한진 을지의대 교수, 김대중 아주의대 교수, 정진희 약사PD, 손영주 아나운서도 함께한다.

김광훈 소아당뇨협회 회장은 “당뇨병 환자들은 집단교육이 필요한데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한번도 진행하지 못했다. 이번 비대면 프로그램에서는 당뇨병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심도있는 내용과 정책부분까지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인데, 온라인 교육을 통해 당뇨병에 대해 많은 분들의 인식이 조금이라도 변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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