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교 원내대표 "의대정원 확대 추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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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교 원내대표 "의대정원 확대 추진 환영"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5.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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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하고 적극적인 정책결정 기대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는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최소 500명 이상 증원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작성중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앞으로 더욱 자주 닥칠 것을 대비한 적극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으로 정부의 정책 추진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배 원내대표는 28일 논평을 통해 "정부는 2030년까지 의사 정원이 7600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의사협회 반대 등의 이유로 의과대학 신입생 정원에 대한 증원 요청은 단 한 명도 하지 않았었다"고 했다.

이어 "정의당은 20대 국회에서 의과대학생 신입생 정원을 늘려 전국 공공의료 인력을 확충할 것을 지속적으로 주문한 바 있다. 윤소하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지방 의료인력 부족 현실을 해마다 지적하며, 의사인력 확충을 요구했다. 지난 2월 심상정 당대표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응을 위해 근본적인 대안으로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통한 의사인력 확충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과대학 신입생 정원 증원에 대해 조속히 그 규모와 방법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의과대학이 존재하지 않는 지역에 공공의료를 책임질 의과대학을 신설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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