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보조제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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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보조제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5.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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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길라잡이 리플릿 배포

매년 연초 금연을 하고 싶은 마음에 금연보조제를 찾지만 매번 실패하는 일이 많다.

금연보조제를 제대로 알고 사용한다면 금연을 성공하지 않을까.

식약처는 오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보조제 안전사용 길라잡이' 리플릿을 전국의 금연지원센터 및 보건소(금연클리닉)를 통해 배포하고, 카드뉴스를 게시했다.

이번 홍보물은 안전한 금연을 위해 금연보조제 종류별 올바른 사용방법과 부작용 등 주의사항을 알리기는 내용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알약(정제) 형태의 금연보조제는 '바레니클린' 또는 '부프로피온' 성분을 안전사용하려면 이렇게 해보자.

사용법의 경우 바레니클린은 금연 예정일 1주 전부터 12주간 투여, 부프로피온은 투여 후 2주째 목표금연일을 설정하고, 7주간 투여하면 된다.

물론 부작용은 구역, 어지러움, 불면증, 소화불량 등이 있으며 초조, 적개심, 우울한 기분, 전형적이지 않은 행동 및 자살관념‧행동을 보이는 경우 즉시 복용 중단 후 의사와 상담해야 된다.

패치·껌·트로키제(사탕) 형태는 니코틴 성분 금연보조제로서 사용법의 경우 패치는 1일 1회 1매씩 매끈한 피부에 매일 부위를 바꿔 부착, 껌·트로키제는 강한 맛이 느껴질 때까지 씹거나 빨고 잠시 볼 안에 두고 쉬는 방법을 30분간 반복하는 것이다.  다만 패치 형태는 피부질환자의 경우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부작용은 적용부위반응, 두드러기, 발진 등이 있으며 주의사항은 담배를 계속 피우면 혈중 니코틴 농도가 높아져 혈압상승, 심장질환, 구역 등의 부작용이 뚜렷해 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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