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설립, 재단법인 형태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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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설립, 재단법인 형태로 추진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5.21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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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별개 운영...올해내 공동출자 가시화

국내제약사들이 공동출자해 설립하기로한 가칭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이 재단법인 형태로 추진될 전망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업계가 연말까지 70억원을 출자해 만들기로 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 이같은 형태로 연말까지 만든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제약사는 주주형태로 지분을 나누게 되며 현재 제약바이오협회 13개 이사장단사가 2억원씩 총 36억원을, 34개 이사사가 1억원씩 34억원을 갹출해 총 60억원을 모으기로 했다. 나머지는 일반 회원사가 자율적으로 출자하고 부족한 금액은 협회서 충당하기로 했다. 이어 내년부터 최소 4년간 현물출자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은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 제약업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치료제와 백신, 필수의약품 등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한 것이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현재 기본적인 추진 계획을 세운 것으로 좀더 명확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협회와는 별개인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해 출자사는 주주로 참여할 예정이며 올해안에 모든 그림이 그려져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여 제약사들은 KIMC에 R&D 인프라 등 역량을 종합해 시너지를 모색하고, 정부 R&D 지원체계와 공동조달 시스템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사업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컨소시엄 참여사나 바이오벤처가 보유중이거나 새로 발굴하는 후보물질로 R&D를 추진하고 글로벌 제약사·연구소 등과 적극적인 합작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존 실험실 등을 활용해 신약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한다는 계획으 세우고 있다.

또 KIMC를 감염병 분야의 R&D 및 상업화 컨트롤타워로 수립할 방침이다.

상업화 단계에서 제약사에 대한 개발비 손실보전, 인프라 확충지원, 안정적인 공급물량 확보(정부비축, 정부 공적 조달 등) 등 관련 정책적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출현주기가 짧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신종 감염병에 신속 대처, 사회 안정화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보건안보 역량을 향상하고, 국가적 위상을 제고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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