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정보원, 맞춤 OTC 선택가이드 개정증보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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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정보원, 맞춤 OTC 선택가이드 개정증보판 발간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5.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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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질환, 피부질환 등 10개 파트로 개편

약학정보원은 2016년에 초판 발간됐던 '맞춤 OTC 선택가이드'의 개정증보판을 발간했다.

'맞춤 OTC 선택가이드'는 OTC 약물의 임상학적 접근과 핵심 상담 기법을 담고 있어 약사뿐만 아니라 일반의약품에 관심을 가진 보건의료 전문가와 일반인에게 OTC 분야 기본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정증보판은 약국의 일반약 업무 흐름에 따라 컨텐츠가 실용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해하기 쉬운 상세한 해설로 일반약 관련 업무에서 활용도가 높다. 실제로 2016년 3월 초판 발행 후, 2019년 9쇄 발행했다. 
 
초판 발행 후 4년 만에 발간된 개정증보판은 그간 의약학 분야의 변화와 흐름을 반영해 최신의 정보로 업데이트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개정증보판은 약국 상담이나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여섯 개 질환에 대한 선택가이드를 보강해 총 10개의 파트(△통증질환 △감기 및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안과질환 △구강질환 △위장질환 △장 질환 △여성 질환 △그 밖의 질환 △영양요법 및 기능개선)로 개편했다.

피부질환으로 '탈모', '여드름·기타 피부질환', '비듬·이·곤충 교상'이, 기타 질환으로서 '기생충 감염'이 추가됐다. '알레르기성·염증성 안과 질환', '시력감퇴·눈의 피로·야맹증'을 추가해 새롭게 안과 질환 파트로 구성됐다.

약학정보원 최종수 원장은 "이번 개정증보판은 피부 및 안과 질환을 중심으로 다빈도 질환을 보강하고 관련 분야의 최신 경향을 반영하고자 했으며, 본서가 일반의약품의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정증보판은 인터넷 서점, 약학 도서 판매 전문 서점, 전국 대형 서점 등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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