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 코로나19 확진 카타르, 원격의료-약배달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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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 코로나19 확진 카타르, 원격의료-약배달 '솔솔'
  • 엄태선 기자
  • 승인 2020.05.1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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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대면 의료 서비스 새롭게 등장
환자상태 측정 웨어러블 장비류 부각

인구 288만명인 아랍의 '카타르'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원격의료와 약배달 서비스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김민경 도하무역관의 '카타르 보건의료산업'에 따르면 카타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원격의료 서비스가 부각되고 있다.

원격진료뿐만 아니라 온라인 의약품 주문과 배달 등 비대면 서비스들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카타르의 최대 공공의료시설인 603병상 하마드의료법인은 코로나19 심화에 따라 정기적으로 내원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자의 집으로 의약품을 배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현지 보건의료 분야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대면 의료서비스나 IoHT(Internet of Health Things) 관련 서비스, 환자 상태 측정을 위한 웨어러블 장비류 등에 주목받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확진자 진단을 위한 검체 체취용품은 물론 PCR 장비와 마스크, 장갑, 가운 등 개인보호장비류(PPE), 인공호흡기, 환자 상태 모니터링 장비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여기에 부족한 환자 격리 시설 확충을 위한 조립식 임시 병동 건설도 증가하는 추세로 이동식 병원  시설(Field Hospital)과 관련한 건설 및 의료 기자재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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