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연합회, 면역항암제 재정분담방안 촉구 회견
상태바
환자단체연합회, 면역항암제 재정분담방안 촉구 회견
  • 양민후 기자
  • 승인 2020.05.13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시 한국오노약품공업 건물앞-오후 1시 서울여성플라자

한국환자단체연합회(대표 안기종)는 14일 면역항암제 재정분담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한국 오노·BMS의 '옵디보'와 한국MSD의 '키트루다' 등 면역항암제들은 말기 비소세포폐암·신장암 등 생명과 직결된 질환의 2차 또는 1차치료에서 건강보험 급여기준 확대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재정분담 논란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급여화를 기다리는 환자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환자단체연합회와 소속 환자단체들은 제약사를 찾아가 재정당국이 수용할 수 있는 면역항암제 재정분담방안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 약값 힘겨루기로 인한 암환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은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오노약품공업 건물앞과 13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후 일정 장소는 한국MSD 입주건물(서울스퀘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자회견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 정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