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출신 박관우 변호사 김앤장에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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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출신 박관우 변호사 김앤장에 새 둥지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5.1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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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차등제 등 약제업무 법률검토 수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올해 초 퇴사했던 박관우(35, 삼육대약대) 변호사가 국내 최대 로펌으로 불리는 법률사무소 김앤장에 취업했다. 

박 변호사는 로스쿨 출신으로 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법조인이 됐다. 로스쿨은 약대졸업 후 곧바로 진학했는데, 휴학하고 약사직능 경험을 위해 병원과 약국에서 1년 가량 근무했다.

이어 복학해 로스쿨을 마친 뒤 2013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고, 법무관으로 서울지검, 식약처, 법무부 등에서 각 1년씩 일했다. 

그 뒤 심사평가원에 2016년 10월 취업후 올해 초까지 3년 4개월여간 법규송무부에서 근무했다. 심사평가원에서는 약사출신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약제업무 지원을 많이 했는데, 일회용 점안제 약가재평가나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약가차등제 검토과정에서 법률자문을 맡기도 했다.

김앤장에서는 앞으로 헬스케어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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