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오송 식약처 정문 앞서
환자단체연합회-신경내분비종양환우회 공동
신경내분비중양 치료에 쓰이는 방사성의약품 루타테라 신속허가를 식약당국을 촉구하기 위해 환자들이 또 거리로 나선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신경내분비종양환우회는 11일 오전 10시 식약처 정문 앞에서 '해외 원정치료와 고액 약값으로 고통 받는 신경내분비종양 환자 치료제 루타테라에 대한 식약처 신속허가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생사 기로에 서 있는 신경내분비종양환자들이 더 이상 해외 원정치료와 고액 약값으로 고통 받지 않도록 긴급도입의약품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신경내분비종양 최후의 치료제 루타테라에 대해 신속히 시판 허가를 해야 한다"고 식약처에 요구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은 이은영 백혈병환우회 사무처장 사회로 신경내분비종양 환자 발언, 신경내분비종양 환자가족 발언, 황원재 신경내분비종양환우회 대표 발언,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 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질의응답(기자)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환자단체연합회에는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GIST환우회, 암시민연대, 한국신장암환우회,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한국건선협회,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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