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약 신임 대표에 박미란 약사
상태바
건약 신임 대표에 박미란 약사
  • 최은택 기자
  • 승인 2020.04.27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에서 사과나무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박미란 약사가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16기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앞서 건약은 코로나19 사태로 2월 개최예정이었던 정기총회를 연기했고, 온라인 총회로 대체해 최근 3일간 안건을 의결했다. 

박 신임 대표는 ‘보건의료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행동하는 건약인’, ‘노동자, 환경, 여성을 위해 연대하는 건약인’을 이번 16기 건약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그는 취임인사에서 "믿고 일을 맡겨주신 건약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건약의 발전에 누가 되지 않도록 건약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책임을, 그리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건약대구경북지부장, 대구경북전문직단체협의회 대표 등을 역임했고, 올바른 약물 이용지원사업 자문약사로도 활동했다. 

건약은 또 기존 공동대표제를 수석부대표제로 변경하고 수석부대표에 한미약국 신형근 약사를 선출했다. 이전에 건약 대표, 보건의료단체연합 운영위원 등으로 활약했었다.

한편 건약은 준회원제를 신설해 학생회원을 준회원으로 인정하는 회칙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